양산시립박물관은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이하여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3D 영상물을 내달 5일부터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에 상영해오던 영상물을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줄 수 있내용의 고화질 애니메이션으로 교체해 보다 더 나은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3D애니메이션은 2편(갤럭시히어로즈, 돌핀)으로 ‘갤럭시히어로즈’는 평범한 우주선 정비공에서 히어로가 된 라쳇의 은하계 모험을, ‘돌핀’은 꿈을 좇아 넓은 바다로 나온 호기심 많은 돌고래 다니엘의 용기를 담고 있다.
영상물의 관람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6회(오전3회, 오후3회), 주말 4회(오전2회, 오후2회)에 걸쳐 무료로 상영된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새롭고 흥미로운 작품을 준비했다”며 “주말 오후 1시 30분부터는 무료영화도 상영하오니 무더운 여름 박물관을 찾아 시원하고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