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칠원읍은 30일 마을주민들의 쉼터인 부곡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근제 군수,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컷팅,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마을회관은 칠원읍 부곡1길 39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417㎡, 건축물 면적 91.75㎡, 총사업비 1억 90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착공, 같은 해 11월 준공했다.
이재환 부곡노인회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마을회관이 준공되어 앞으로 주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어르신들의 쉼터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마을회관 신축으로 마을주민들의 쉼터이자 소통의 장소로 활발하게 이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