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여름 휴가철 맞이 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수질검사 실시피서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해수욕장 운영 위해 만전!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개장 전인 6월 28일을 시작으로 폐장 후인 9월 2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포항시 북구 소재 해수욕장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장염 발생과 직접 관련이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을 검사한 결과, 모두 허용기준치보다 낮아 안전하다고 밝혔다. 시료는 영일대, 칠포, 화진, 월포 해수욕장의 각 5개 지점을 선정해, 수표면으로부터 30cm 아래에서 1L 이상의 멸균된 채수병을 사용해 채수한다.
수질평가는 환경검체(해수) 1L당 시료 1개로 하고, 장구균은 CFU/100ml 기준 100이하, 대장균은 MPN/100ml기준 500이하이며, 검사하는 시료 중 60%이상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한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7월 9일부터 해수욕장을 개장해 8월 2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일상회복과 함께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를 실시하고 유사 시에는 수시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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