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소년이 안전한 포항, 학교폭력 대책 지역협의회 개최포항시, 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단체 등 상호 긴밀한 협업과 지원 합의
포항시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논의를 위해 30일 드림스타트회의실에서 ‘2022년 포항시 학교폭력 대책 지역협의회(위원장 이장식)’를 개최했다.
포항시 학교폭력 대책 지역협의회 회의는 포항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9조에 의거 매년 1회 이상 개최되고 있다.
위원장인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협의회는 포항시, 경찰서, 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과 청소년단체 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포항시 학교폭력 예방 대책 시행계획 발표, 기관별 추진상황 공유, 민관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폭력을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는 데 의견을 모으고,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과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상호 긴밀한 협업과 지원을 합의했다.
특히, 지난해 지역사회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부모,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릴레이 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었고, 동네상점에 ‘학교폭력 안심가게’를 지정해 학교폭력 피해학생이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올해에도 학교운영위원협의회와 학부모회장협의회,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등 각종 민간 청소년단체에서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포항시를 학교폭력 없는 ‘청소년이 안전한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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