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시행과 함께 특별교통수단(바우처택시) 회원제가 의무 시행된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특별교통수단 회원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한 결과 현재(2022.6.30.기준) 창원시에 등록된 특별교통수단 등록 회원은 3,937명이며, 그중 비휠체어 이용자는 2,307명으로 전체 이용자의 58%를 차지한다.
회원제 의무 시행은 7월 1일부터 한달의 계도기간을 거쳐 전면 시행되며, 회원제를 기반으로 바우처택시가 시행되면 비휠체어로 등록된 교통약자에 대한 분리배차가 가능해져 배차 대기시간 지연 문제 및 교통약자 불편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원등록이 가능한 이용대상자는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등급제 폐지전 1,2급 장애인 포함)과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1·2급, 임산부,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65세 이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이다.
회원등록은 이용대상자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해 주시면 되고, 회원등록이후 특별교통수단이나 바우처택시를 이용하고자 할 때는 경남특별교통수단 콜센터로 전화 또는 문자 접수를 하거나 스마트폰 어플(경남특별교통수단)로 접수하면 된다. 이승룡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통해 장애인들도 활발하게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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