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김해시보건소는 김해복음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근골격계 질환 및 종류, 그 중 라운드 숄더에 대한 자가진단법과 맨손 스트레칭, 지압스트레칭 기구를 이용한 스트레칭을 교육함으로써 반복적?부적절한 자세의 위험성 및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알렸다.
근골격계 질환이란 무리한 힘의 사용, 반복적 동작, 부적절한 작업 자세 등의 요인으로 인해 조직이 손상되어 신체에 나타나는 건강장해를 총칭하는 말로 손목터널증후군, 라운드 숄더 등이 해당되며 그 중 라운드 숄더는 말린 어깨, 굽은 등, 거북목 이 세가지를 모두 포함한 개념이다.
라운드 숄더가 지속되면 다양한 근육관절의 통증을 유발하고 회전근개의 부담을 초래하여 추후 디스크까지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나, 꾸준한 맨손 스트레칭과 소도구를 이용한 스트레칭을 통해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근골격계 질환, 그 중 라운드 숄더는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예방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졌던 병의원종사자들에게 이번 기회를 통해 직무스트레스 예방 및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건강관리 및 신체활동 교육이 필요한 직장에서는 건강증진과 건강관리팀으로 문의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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