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여름철 무더위 날려줄 물놀이장 개장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물금 황산공원 등 4곳 운영
양산시는 여름철 도심 속 피서 공간 제공을 위한 물놀이장을 물금 황산공원, 디자인공원, 웅상 명동공원, 상북 꿈샘어린이공원 4곳에서 7월 15일 개장하여 8월 21일까지 38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감염예방 차원에서 물놀이장을 휴장했던 만큼, 올해 개장을 앞두고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커 휴가와 방학철을 맞아 더욱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놀이장 이용대상은 만3세~만12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황산공원은 매주 월요일, 웅상 명동공원, 물금 디자인공원, 상북 꿈샘어린이공원은 매주 목요일 시설 점검으로 휴무한다.
황산공원 물놀이장은 사업비 3억 6천여만원을 들여 풀장, 에어슬라이드, 유수풀, 워터바켓, 워터롤러, 페달보트, 터널분수, 부대시설 등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며, 웅상 명동공원 물놀이장은 2018년도에 1차분 조성 이후 2020년도에 13억 원을 들여 2차분을 조성하여 유아를 위한 물놀이형 조합놀이대(수심 30cm) 뿐만 아니라 물놀이 슬라이드 3개소 외 다양한 시설을 도입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물금 디자인공원과 상북 꿈샘어린이공원은 사업비 1억7천여만원을 투입해 안전 및 간호요원 등을 고용해 양산시에서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디자인공원은 물놀이시설 뿐만아니라 석가산폭포 및 계류와 쿨링포그도 설치되어 있어 물놀이와 함께 공원에서 시원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상북초등학교 인근 꿈샘어린이공원은 최근 공원확장 및 시설정비를 완료한 광장에 임시 물놀이시설을 설치하여 상·하북 지역 어린이들에게 가까운 곳에서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쓰레기 되가져가기, 화장실 깨끗이 쓰기, 질서 잘 지키기를 실시하여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가 되도록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