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무더운 날 마한박물관으로 나들이 오세요!”마한박물관 노인 대상 프로그램 ‘손 끝으로 만나는 마한’ 운영
익산 왕도역사관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왕도역사관은 관내 박물관 중 처음으로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인 ‘어르신 박물관 나들이 : 손끝으로 만나는 마한’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예사와 함께하는 고품격 전시설명 ▲‘장수를 기원하는 마한 옥장신구 만들기’로 진행된다.
마한박물관 전시실을 해설과 함께 돌아보며 구석기부터 마한 시대까지 익산의 역사를 살펴보고, 마한 사람들이 금과 은보다도 귀중하게 생각했다는 ‘옥’을 활용해 목걸이·팔찌 등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노인 교통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마한박물관’도 진행한다. 학예사가 직접 박물관에 오기 힘든 어르신들을 찾아가 익산 마한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옥장신구 만들기 체험’도 즐길 수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12월까지 10인 이상의 60세 이상 어르신 단체나 노인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마한박물관 전화를 통해 접수 후 진행 일정 등을 협의하면 된다. 마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마한의 중심지 익산을 널리 알리고, 박물관이 어르신들의 즐거운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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