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승강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나선다.
시는 오는 8월 말까지 어린이 등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 확보와 비상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관내 전체 승강기 3천743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용자가 많은 다중이용시설부터 관리주체를 통한 홍보로 진행된다.
시는 승강기 내·외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스티커(바닥 안전이용, 비상통화장치, 손 끼임 주의, 비상키 방향 안내)를 부착하고, 갇힘 사고 구출훈련·안전한 승강기 이용 방법이 담긴 홍보 동영상(USB)을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다세대주택 등에 집중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전관리자 선임, 사고배상 책임보험 가입 등 관련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준수 사항이 담긴 홍보안내문도 함께 배부해 승강기 관리주체의 과태료 등 불이익 방지와 안전 인식 제고에 도모한다. 김성도 환경안전국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이용 수칙 준수와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계기로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문화가 장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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