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오는 7월부터 9월 중순까지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촌관광휴양시설에 대한 ‘하절기 안전·방역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농어촌민박 79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6개소, 관광농원 3개소 등 총 88개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재확산 방지와 방역 사각지대 해소 및 각종 안전사고, 화재 발생, 시설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여름철 식중독과 물놀이 사고가 잦은 만큼 물놀이 지역에 대한 안전관리 계도 및 위생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시정조치 및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의 병행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특별점검 기간 동안에는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도 병행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으로 각종 안전사고·화재 발생에 대한 경각심과 주의를 환기시키고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머물다 갈 수 있는 명품관광도시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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