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본격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역점을 두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전통문화의 집에서 안전재난과를 비롯해 6개 읍·면 담당공무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
이날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협회 김연하, 강동주 강사는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 및 사고 시 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 십습, 유사시 익수자 구조시연, 근무자 수칙 및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에 관한 내용 등을 주지시켰다.
군수는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물놀이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물놀이 과정에서 귀한 생명을 잃지 않도록 휴가철 안전 점검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6개소 집중 운영구역에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으로 현장관리와 지도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안전재난과 박은석 안전민방위 팀장은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지도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물놀이 근무 시 자리 이탈 금지와 물놀이객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등 유의사항과 관리지역 특징 등을 전달하고 안전장비를 모두 배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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