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옥과면이 지난 6월 30일 옥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선출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해 김홍순 위원장의 이임식을 열었다. 이어 새로 선출된 주경수 위원장(옥과교회 담임목사)의 취임식도 진행됐다. 부위원장으로는 전현정 위원(심청노인복지센터장)이 선정됐다.
이임하는 김홍순 전 위원장은 "초대 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옥과면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경수 신임 위원장은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소외되고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 계층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화재 예방을 위해 장애인, 노인 등 화재 취약 가구 100가구에 콘센트 자동 소화 패치를 부착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취약 계층 아동 17명에게는 목욕 쿠폰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길벗(대표 최영민)과 옥과 맛있는 김치(대표 김권태)의 후원을 받아 매달 92가구에게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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