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전라북도·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한 기획 여행상품 ‘2022 여행가는 달’의 반응이 뜨겁다.
고창군은 ‘2022 여행가는 달’의 메인 주제를 ‘운곡 람사르습지 친환경 생태 여행’으로 정하고, 운곡습지의 청정환경을 활용한 생태관광콘텐츠를 선보였다. 이에 적국 각지에서 참가자가 몰리고 있다.
특히 운곡습지의 저녁을 수놓는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는 ‘밤딧불 여행’ 상품은 빠르게 매진되며 운곡습지 반딧불이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또 지난달 17일에는 ‘제1회 오베이골 반딧불이 여행’이라는 특별한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참가자들에게 오베이골 옛사진 전시, 반딧불이 곤충전시, 자연물 공예체험, 작은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습지마을 주민이 만든 음식을 나눠먹는 등 자연속에서 느낄 수 있는 힐링와 치유를 선사했다.
‘밤딧불 여행’ 상품은 마감 됐지만 운곡습지를 건강하게 걸으며 체험할 수 있는 ‘노르딕워킹’ 상품은 오는 15일까지 2022 여행가는달 사이트의 지역여행 프로그램 창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고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운곡습지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운곡습지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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