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6월 29일 광양청년꿈터 다목적실에서 도심 빈점포 활용 청년 예비창업자 선정 심사를 통해 최종 10명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청년 예비창업 교육생으로 선발된 후 28시간의 교육을 수료한 18명을 대상으로 창업자의 사업수행 역량, 사업계획서 작성의 충실성, 아이템의 창의성, 실현가능성을 PT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고 공정하게 선정했다.
선정자들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카페·음식점 4명, 식품제조가공 2명, 서비스업 2명, 애견 미용 2명이다.
창업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10명(팀)에 대해서는 7월 중 업종별 맞춤형 컨설팅을 거쳐 점포 인테리어 비용과 임차료 등 1인당 최고 2천만 원을 지원한다.
한 심사위원은 “타 지역의 창업가 선발 심사에 여러 번 참여했지만, 수강 태도와 사업계획서 작성 능력이 수준급인 경우는 처음이다”며, 예비창업자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최종 선발에서 탈락한 청년 예비창업자들도 타 사업의 창업지원으로 연계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선정된 10명에 대해서는 사후 컨설팅 등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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