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시고령사회대응센터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인천시 감염병관리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와 함께 장기요양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은 이달 14일부터 8월25일까지 열리며 대상은 시설장과 중간관리자다.
전체 교육 인원은 180명이며 교과목별 정원은 30명이다. 시설장은 21일, 8월18일 두 번에 걸쳐 각각 2시간씩 ‘감염예방관리’,‘공감과 경청의 의사소통’ 두 가지 과정에 참여한다.
중간관리자는 감염관리를 담당하는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으로, 14일부터 8월25일까지 4회에 걸쳐 역시 각각 2시간씩 ‘감염예방관리’,‘힐링프로그램’ 등 두 과목을 교육 받는다. 방문요양·주야간(단기)보호기관에서 일하는 장기요양요원도 교육 별로 5명까지 수강 가능하다.
감염예방관리교육은 인천감염병관리지원단이, 힐링프로그램은 건보공단 경인본부가 맡는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인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홈페이지 교육-교육서식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전자우편으로 신청하거나 팩스를 이용해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함께 보내면 된다.
혹은 행사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한 뒤 네이버폼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최윤형 인천시고령사회대응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장기요양시설 현장 종사자들의 감염병 예방 교육 필요성이 증대하는 데 따라 준비했다”며 “의사소통, 힐링프로그램은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 현장에서 일하면서 높아진 직무 스트레스와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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