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소방서는 암태면에 위치한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30일 2분기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신안소방서와 함께 유관기관 및 의용소방대 등 약 120여명이 동원되어 신안국민체육센터 내부 폭발사고 및 화재발생으로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을 가정해 실시되었다.
이날 훈련은 가상재난상황을 부여해 도상훈련과 불시가동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초기대응·통제단 가동·수습 및 복구를 통해 효율적인 재난대응방법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화재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따라 ▲화재진압·인명구조 ▲임시응급의료체계 구축 ▲유관기관 합동 브리핑 ▲현장 복구·수습 등 대형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박연호 서장은 “언제든지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대형재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상황으로부터 대응능력을 갖춰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