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소년 진로박람회’ 성황리 운영진안제일고 130명 대상으로 “먼저 만나는 나의 미래”진로박람회 열려
진안군은 5일 진안제일고 1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박람회인 ‘Dream Job School’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진로박람회는 청소년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풀어가기 위해 선배들이 들려주는 대학 이야기, 함께 하는 진로토크콘서트, 직업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진로토크콘서트는 진로에 대한 청소년들의 사연으로 이루어졌으며, 진로고민, 일상 고민 등 청소년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김용연 진로전문가와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가져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직업체험 부스는 간호사, 물리치료사, 법률가, 조향사, 미술치료사 등 현직에 있는 전문가 10여 명이 청소년들과 진로와 직업에 대해 실질적인 대화를 주고 받는 시간이 됐다.
올해 4번째로 운영된 진로박람회는 직업에 대한 청소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앞으로의 꿈을 펼쳐가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박람회에 참석한 김서인 학생(제일고 3학년)은 “선배들을 만나 우리지역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고,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진로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진로 박람회를 열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각자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다양한 고민을 들어주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상담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 전화 1388을 통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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