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반기 협약 체결한 공유주차장 2개소 개방가경동산교회(32면), 내수장로교회(35면) 총 67면 주차장 개방
청주시는 올 상반기 가경동산교회, 내수장로교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교회의 부설주차장 67면(가경동산교회 32면, 내수장로교회 35면)을 개방했다.
공유주차장은 유휴시간을 활용해 개방하기 때문에 교회의 예배나 행사가 있는 날(수요일ㆍ일요일 등)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청주시는 도심 주차난 해결을 위해 공유주차장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나 민간 기업·교회 등과 개방주차장 협약을 체결해 부설주차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해주고, 시에서는 해당 주차장 시설 개선비를 보조해준다.
청주시 공유주차장 개방 사업은 2018년부터 추진했으며 학교·교회·백화점·예식장 등이 적극 참여해 현재까지 총 13개소의 주차장(1233면)을 개방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을 신설하는 것은 1면 당 평균 8000만 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유휴시간에 주차장을 개방해 지역주민들에게 통큰 나눔을 실천하는 공유주차장 운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또한, 하반기에도 주민들에게 개방하고자 하는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차문제를 해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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