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매주 수요일 사회적경제 강좌시민들의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분야별 5강좌 개설
전주시민들을 사회적경제 활동가로 육성하기 위한 강좌가 개설됐다.
전주시와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사회적경제 관련 기초·전문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 관련 역량 강화를 돕는 ‘사회적경제 수요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교육은 5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전주도시혁신센터 1층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교육과정을 60%(3회) 이상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도 발급될 예정이다.
이날 첫 교육에서는 지규옥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정책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사회적경제는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다음 주부터 매주 수요일 △제2강 위기의 시대에 강한 협동조합(김수현 전북대학교 농업경제학과 박사) △제3강 지방소멸시대, 지역사회와 사회적경제(임경수 협동조합 이장 부설 고산퍼머컬처센터 센터장) △제4강 핵심만 콕! 인사·노무 관리(목형균 노무법인 태산 노무사) △제5강 핵심만 콕! 회계·세무 관리(김봉영 우리세무회계 세무사) 순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 및 도시재생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희망자는 전주도시혁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도 전주시 사회연대지원과장은 “지방소멸시대에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고민해보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사회적경제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전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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