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5일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15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경호 부시장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식은 업적 소개, 공로패·재직기념패 증정, 광양시장의 환송사, 김경호 부시장의 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환송사를 통해 “김경호 부시장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광양시의 가치와 경쟁력이 향상돼 남해안의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기틀이 마련됐다”며, “언제 어디에서도 함께한 동료 직원들을 기억하며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호 부시장은 이임사에서 “지난해 1월 1일 광양시 부시장의 중책을 맡고 취임했는데 벌써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며, “녹록지 않은 힘든 상황에서 흔들림 없이 연속성을 가지고 시정을 잘 추진해 왔다고 생각한다”고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2022년도 국비 예산 5,275억 원 사상 최대 확보 ▲2022년 정부합동평가 종합 1위 달성 ▲전국지방자치단체 최우수상 수상 등 “시련과 도전이 연속되는 과정에서도 큰 과오 없이 맡은 바 임무를 다해준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임식 직후 간부공무원과 기념 촬영, 직원 환송 인사를 끝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됐으며, 김경호 부시장은 40여 년간 열정을 다한 공직생활을 뒤로 하고 6개월의 공로연수 기간에 들어간다. 김 부시장은 재임 기간 광양시민에 대한 봉사정신과 온화한 리더십으로 시정 발전과 주민 복지에 이바지했으며, 광양시 발전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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