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역 내 청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마음속 문제를 인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리상담 ‘오늘도 맑음’ 지원사업 참여자를 올해 11월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청년 심리상담은 전라남도 내에 주소를 둔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전라남도에서 전담상담사를 광양청년꿈터로 파견해 운영한다.
상담은 신청자 순으로 전담상담사와 일정 조율을 통해 실시하며, 진로·취업 문제, 대인관계 문제, 심리, 행동습관과 건강 등 일대일 대면상담으로 진행되며 개인별 최대 5회까지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이 필요한 청년은 참여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광양청년꿈터에 제출하면 된다.
지금까지 10명의 청년이 신청해 심리상담을 받는 중이고, 개인정보와 상담내용은 비밀보장을 원칙으로 해서 참여자는 안심해도 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청년들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삶의 패턴이 바뀌고 그에 따른 다양한 내적인 고민도 많을 것이다”며, “찾아가는 심리상담을 통해 청년들의 고민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