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보건소가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나섰다.
6일 군에 따르면 관내 8개 초등학교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흡연 예방교육 뮤지컬 ‘나를 비춰줘’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공연을 통해 흡연에 대한 유해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외에도 노담 댄스 챌린지, 금연퀴즈, 금연선서 등 다양한 다양한 흡연예방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갈수록 청소년 흡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청소년 흡연 실태 조사 및 다양한 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