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순창읍 도시재생대학(제4기) 수료식 개최순창군 군립도서관 다목적 홀에서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20여명 수료식 가져
순창군은 지난 5일 군립도서관 다목적 홀에서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순창읍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9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주민에게 도시재생의 필요성 및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공동체 체험 프로그램 참여기회 제공, 사회적 경제조직 운영사례 소개하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강생 20명이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해 주민이 마을의 진정한 리더가 되어가는 과정을 마쳤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도시재생 이론수업과 현장토의 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사업 우수 사례지역인 목포시 서산동, 광주 송정역 시장 등의 답사를 통해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이날 수료식에서 수료자 전원은 “주민이 주도해 성장하는 순창군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힘찬 의지와 도시재생으로 지역을 회복시키자는 다짐을 함께 했다.
군은 이번 도시재생대학 운영 과정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를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교육생들에게 장기간 동안의 교육에 노고의 인사를 전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수강생들이 도지재생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자리를 함께한 순창군 의회 신정이 의장은 “사업의 목적이 되는 주체가 누구인지 명확히 알고 그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야 완성도 높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사업 추진부서에 당부의 말을 남겼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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