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제77회 전국대학야구 선수권대회가 오는 16일까지 보은군 스포츠파크 야구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한국대학야구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43개 대학야구팀 선수와 감독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그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최됐던 선수권대회는 올해부터 리그전을 도입해 오는 12일까지는 8개조 리그전을 진행하고 조별 1, 2위팀 모두 16개 팀이 결선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지난 2021년 선수권대회에서는 성균관대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는 어떤 팀이 우승을 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수권대회가 대학야구 선수들의 기량을 한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대회 개최로 뛰어난 체육시설을 보유한 보은군을 홍보하고 스포츠 메카로서의 군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7일에는 속리산 말티재에서 전국마라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하계 알몸마라톤 대회가 5km, 10km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며, 30일부터는 대한씨름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2022 보은장사 씨름대회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5일간 종별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개최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