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녹색어머니연합회 산불피해 복구성금 300만 원 전달
“나눔의 밤” 일일호프 수익금 산불피해복구위해 전액 기탁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7/07 [11:22]
밀양시 녹색어머니연합회에서는 밀양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지난달 15일 회원들이 직접 운영한 ‘나눔의 밤’ 일일호프 수익금 300만 원을 7일 밀양시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 기탁을 위해 밀양시를 방문한 밀양시 녹색어머니연합회 백창미 회장은 “지역에서 발생한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저마다의 역할을 다하는 모습과 시민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연합회 회원님들의 지역을 사랑하는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지역의 대표기업 ㈜화영을 비롯한 기업, 단체, 자원봉사자 등 모든 시민들께서 보여주신 밀양의 저력을 마음에 새기고 밀양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