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 이장자율회는 지난 7일 오전 5시 이장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풍숲 내 풀베기 및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휴가철을 대비하여 장풍숲 주변 수생태계 오염을 방지하고 청정한 피서지 환경을 유지하여 관광객 유입 증가를 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마리면 이장자율회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장풍숲 내의 잡초들을 제거하고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하며 청정한 장풍숲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신용욱 이장협의회장은 “여름철 빠르게 자라난 잡초들로 무성한 장풍숲 정비를 통해 장풍숲을 찾아오는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이장협의회에서 쾌적한 장풍숲 조성에 솔선수범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힐링하고 갔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