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시청 앞 대로변(최무선로 일원) 간판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의 시작과 끝을 정하는 최무선로 일원(영천 성당~시청 오거리)은 영천시 도심 중앙에 자리 잡아 시 이미지와 직결되는 마치 우리의 심장과도 같은 지역이지만, 오랫동안 노후되고 무질서한 간판들로 인하여 도시 이미지 저하 및 도시 미관을 해쳐 전반적인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간판개선뿐만 아니라, 노후 건물들의 외벽을 깔끔하게 정비함으로써 기존의 어둡고 칙칙했던 거리 분위기를 탈피하고 다채로운 색상의 건물과,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스타일의 간판들로 시민들에게 눈으로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을 위해서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일궈낸 2020년 경북형 마스크 실적 평가 1위 수상에 따른 상금 3억원이 포함되어 더욱 의미가 뜻깊은 사업이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향후 영천시는 지속적인 간판정비사업을 추진하여 낙후된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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