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지난 7일 생활개선회원 32명을 대상으로 목공예 DIY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2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목공예 전문공방에서 진행된다.
교육생은 실습에 사용될 원목에 대한 이해 과정과 작업 공구 사용법을 배운 뒤 서랍장을 직접 제작하게 된다.
단순 조립작업이 아닌 디자인부터 판재가공 및 조립 과정까지 스스로 완성할 수 있도록 단계별 전문교육으로 진행되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목공예품을 스스로 만들어보는 과정 속에서 집중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키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 회원들이 목공 기술을 습득하고, 여러 가지 재능을 발휘하여 농업·농촌을 지켜갈 주도적인 농업주체 인력으로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는 11개 읍·면 총 42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구회 육성, 선진지견학, 도 단위 연찬교육,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 등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지식, 기술, 의식을 먼저 배우고 몸소 실천하며 농업인과 농업, 농촌사회를 선도하는 역할로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촌여성의 권익증진에 앞장서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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