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행정안전부 2022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로, 김해시는 2020년 ‘보통’ 등급에서 올해 ‘우수’ 등급으로 도약했다. 2021년은 코로나로 실시하지 않았다.
올해 지방자치단체는 70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경남에서는 5개 시?군이 선정됐다.
시는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취약분야 안전관리 강화, 재난대비훈련 실시, 민간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재난문자 송출 훈련 및 실제 운영, 재해구호분야 훈련등 각 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미흡 지표는 단 한 건도 없다.
시 관계자는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재난관리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의 재난관리역량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며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