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7월 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기록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길 부시장을 비롯하여 문경문화원 양재동 향토사연구소장, 안동대학교 사학과 강윤정 교수, ‘반달을 닮은 문경 마광리’ 저자 손기락 위원 등 15여 명이 참석하여 문경기록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PT발표와 착수 보고 등 향후 계획에 대한 일정 보고가 이어졌다.
문경기록화사업은 근현대 문경시의 모습이 담긴 기록을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수집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자료의 소실을 방지하고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당용역은 금년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향후 추진할 문경기록화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계획 및 프로세스를 설계하여 성공적으로 문경기록화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지는 용역이다.
사업내용으로는 문경기록화 대상 선정을 위한 문경시 주요역사 연표 작성, 대상 주제 선정, 문경기록화 수집정책 수립 등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영길 부시장은 “한 지역의 역사자료로 남을 수 있는 기록들이 사라지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 오늘 제시된 의견들은 계획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추후 문경기록화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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