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이달 11일과 12일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를 희망하는 생산자를 대상으로 하는 로컬푸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의성군에서는 로컬푸드를 통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경제 실현을 위하여, 올해 추석 전 개장을 목표로 의성읍 중리리에 로컬푸드직매장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를 희망하는 생산자와 귀농인, 사회적경제 조직을 대상으로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한 안전 생산?관리 및 출하방법과 운영규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마을방문 간담회, 단체?조직 및 지역별 설명회 등을 통해 로컬푸드 사업이 지역 생산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금까지 200농가 이상의 생산자가 의성로컬푸드직매장 참여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이 지역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해 안전한 먹거리 확보, 지속가능한 농업, 지역순환경제 실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