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영주, 상위단계인증 현판 제막식 개최경북 도내 최초, 전국 18번째 상위단계인증 획득
유니세프로부터 경북 도내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영주시가 8일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전규호 시민행복위원장,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 제막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은 최초 인증을 받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유니세프가 제시한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에 대한 4년 동안의 변화와 이행 실적을 평가해 보다 발전된 아동친화환경을 조성한 지자체에 부여된다.
영주시는 2017년 경북 최초로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아 4년 동안의 아동정책에 대한 실적과 향후 4년 동안 시행할 아동친화정책을 계획해 작년 9월에 상위단계인증(재인증) 신청한 결과, 지난 5월 26일 경북 최초, 전국 18번째로 상위단계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75개 지자체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지자체는 19개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자라나는 아동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 역할을 해야한다”며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아이들이 원하는 아동친화정책 수립 시행으로 ‘아이들의 웃음이 떠나지 않는 영주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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