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평거동 숯골경로당’ 개소식경로당 없던 지역에 친환경 시설로 건립, “힐링과 소통의 사랑방 역할”
진주시는 8일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거동 숯골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그동안 평거동 5통, 6통, 7통 인근의 어르신들은 경로당이 없어 대부분 인근 놀이터 등에서 여가시간을 보내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부지를 매입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대지 171㎡에 지상 1층, 연면적 99.7㎡ 규모의 경로당 신축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10월에 착공, 올 6월 말 공사를 완료했다.
이날 개소한 평거동 숯골경로당은 경량목구조 경로당으로 친환경적 건물로 건립됐으며, 어르신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에 맞게 설계됐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경로당 내부가 깔끔하고 쾌적하여 집보다 더 좋은 것 같다”며 편안한 휴식공간이 생긴 것에 기쁨을 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개소한 평거동 숯골경로당이 친환경 공간으로 어르신들의 힐링과 소통의 장으로써 지역사회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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