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8일까지 서브컬처를 선도하고 브랜드화 하는 창작품 제작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서브컬처 콘텐츠를 통해 청년들에게 부평을 매력적이고 실험적인 문화서식지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서브컬처를 주제로 창작자의 가치관이 반영된 상품을 제작 지원해 산업화 기반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공모는 1차 서류 심사,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개인이나 팀은 최대 200만 원의 제작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그래픽 디자이너, 미디어 아티스트, 인디밴드, 디제이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 7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평지하상가 실험가게에서 제작한 굿즈 24종을 선보였다.
올해는 규모를 더욱 확대해 총 10명(팀)을 선정하고, 오는 9월 부평 평리단길 일대에서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공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부평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