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스타사랑봉사단은 7일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오찬(국수 등)을 제공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봉사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을 기점으로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2회가량 식사를 제공하는 무료 급식소(서부동 소재)를 운영할 예정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추진된다.
영천스타사랑봉사단은 지난해 7월 창립한 이래 김서현 단장과 조삼열 후원회장이 주축이 되어 운영되고 있는 봉사 단체로 취약계층을 위한 완두콩 740kg 기탁,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을 위한 31천여 개의 식단 관리 도시락 기부 등 다양한 물품을 이웃에게 전달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고 섬세한 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봉사단의 마음이 잘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