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여성회관은 상반기 수업 종강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만든 건강 간식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16주 과정의 카페브런치(B) 수강생 10여명이 지난 7일 진행된 마지막 수업에서 건강 간식 호두강정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관내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22명에게 전달했다.
수강생들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낸 아이들이 맛있는 간식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자신들이 배운 재능이 힘들고 지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여성회관은 상·하반기 24개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카페브런치, 쌀베이킹, 타로, 홈패션 등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다양한 과목들이 개설돼 있어 수강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