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 옥련2동·연수3동에 온정의 손길‘반짝반짝 초인등 설치 사업’…LED 불빛으로 위급상황 대처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는 지난 7일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로부터 취약계층 장보기 지원 사업비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에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해 생활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 내에 위치한 옥련재래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옥련2동이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인 2022년 기부금 지원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됐다.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받은 사업비로 차상위계층 장애인, 중장년층 독거가구, 미성년아동 2자녀 이상 양육 한부모가정 50세대를 선정해 재래시장에서 사용가능한 온누리 상품권 10만 원을 전달 할 예정이다.
또한 직접 장을 볼 수 없어 도움을 요청하는 주민에게는 협의체 위원들이 대신 장을 봐서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와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마사회 후원으로 저소득 청각장애인 및 난청 어르신 38세대에 초인등을 설치·지원하는 반짝반짝 초인등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초인등’은 초인종을 누르면 LED 불빛으로 방문객의 방문인지나 위급상황을 알려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으로, 협의체 위원 및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 주택관리공단 인천지사 지원인력이 함께 대상자 자택에 방문해 직접 설치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22년 기부금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정기탁된 후원금 340만 원으로 진행했다.
황규환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장은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 주민과 난청으로 불편함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옥련2동 박인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옥련2동의 취약계층 뿐 아니라 영세사업자들까지 고려한 해당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지원해주신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연수3동 김재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해주신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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