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 주민자치회는 8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김인수 신원면장과 이재운 군의원, 주민자치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에 추진했던 활동 실적을 공유하고 하반기에 추진할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주민자치회는 분과별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찾아 재가노인복지센터 설치 등 6개의 의제를 발굴했으며, 이날 발굴한 안건은 검토를 거쳐 하반기에 있을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자매결연 행사 추진, 신규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종현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원면 주민자치회는 월여산 철쭉제 개최, 골목 정원 만들기 사업 추진, 울산시 남구 신정3동과의 자매결연 행사,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