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봉사센터 앞 주차장에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지난해 4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현장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관공서 관계자 등이 동참했다.

헌혈은 코로나19 전염 예방을 위해 헌혈버스 탑승인원을 제한해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진행됐다.

앞서 레드커넥트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참가자들의 발열 및 호흡기증상, 해외여행 이력 등 사전 전자문진을 실시했다.

정재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속적인 헌혈운동 동참으로 혈액 수급난 극복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