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8일 오후 6시 외국인거리 일대에서 관내 외국인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하여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캠페인은 ’22년 6월 22일자 원숭이두창의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및 증상을 내국인에 비해 정보취득이 어려운 외국인주민들에게 건강지식을 홍보하여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실시했다.
당일 홍보에는 보건소 보건관리과 및 건강증진과, 한국에이즈퇴치연맹 부산센터가 협업하였으며, 감염병 리플렛, 볼펜, 세이퍼스틱, 칫솔치약세트 등 원숭이두창 및 에이즈 홍보물을 외국인거리를 지나가는 외국인들 200여명에게 전달했다.
앞으로도, 시는 외국인 감염병 대책반을 주축으로 외국인공동체 협약국가 17개국, 외국인이용시설, 외국인쉼터를 수시로 현장방문하여 감염병 안전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우리 시는 원숭이두창 등 감염병에 대한 건강지식이상대적으로 취약한 환경에 놓여진 외국인들에게 SNS등 소통채널을 활용하여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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