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지난 7일 구청 상황실에서 부평1동 안심마을 조성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8월 본격적인 시설물 설치에 앞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로 구의원, 경찰, 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평1동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부평1동 일대에 범죄예방 생활안심 디자인을 적용해 물리적 환경 개선 등의 개선으로 주민 불안감을 덜고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 지역은 골목길, 주거시설, 상업·유흥시설이 혼재된 곳으로 범죄 발생에 취약해 주민들의 불안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월부터 주민설명회 등 주민협의체 활동을 통해 지역 맞춤 사업을 발굴했다.
주민의 안전을 위한 시설인 만큼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부평구·경찰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이자 올해 추진 중인 부평5동 안심마을 조성사업도 오는 11월 완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안심마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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