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8일 마리면 봉스글램핑장에서 2022년 외국인계절근로자 거창농업인과 푸라친구들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상반기 3회에 걸쳐 입국한 필리핀 푸라시의 계절근로자 49명 중 C-4(3개월 비자) 7명의 7월 17일 출국을 앞두고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추진현황보고와 화합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김태희 부군수, 고용주 및 외국인근로자, 농업관련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상반기 도입 추진현황 보고와 고용농가 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졌고, 노래자랑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거창농업인과 푸라친구들이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태희 부군수는 “상반기 한 명의 이탈자도 없이 원활히 진행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거창의 부족한 일손 문제가 잘 해결되어 거창 농업인들의 시름을 들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이러한 프로그램이 필리핀 푸라시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었으며 좋겠다”고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거창군은 7월 6일 법무부 인원배정심사 결과 하반기 54농가, 183명 최종 통보를 받았으며, 7월 말부터 입국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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