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금빛질주멀리뛰기 여제 유정미 6m46, 한국육상여자선수 역대 3위 기록으로 금메달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한국실업육상연맹 주최로 7월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고성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2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하여 남녀일반부 6개 종목에서 금4, 은1, 동2를 차지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정미 선수 멀리뛰기 1위, 세단뛰기 1위, 400m계주 1위 ▲유지연 선수 100m 1위, 200m 2위, 400m계주 1위 ▲김다정 선수 100m 3위, 400m계주 1위 ▲김나연 선수 400m계주 1위 ▲김동한 선수 세단뛰기 3위
최근 100m 종목 금메달을 휩쓸었던 유정미 선수는 이번에는 주 종목인 멀리뛰기에서 6m46을 뛰어 대회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차지했고, 세단뛰기에서도 12m83을 기록하여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유정미 선수는 100m에 이어 멀리뛰기에서도 한국육상여자선수 역대 3위 기록 보유자로 올라섰으며, 400m계주 금메달과 함께 이번 대회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100m에서는 그동안 단거리 종목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여줬던 유지연 선수가 유정미 선수의 공백을 메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200m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단거리 종목 강자로 떠올랐다.
또한, 400m계주 팀(김다정, 유정미, 김나연, 유지연)은 지난 5월 2022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5개 대회를 연속으로 우승했으며, 최근 3개의 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했을 뿐만 아니라 대회를 거듭할수록 기록이 좋아지고 있어 앞으로 행보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그동안 선수들이 훈련하며 흘린 땀의 결과가 우수한 성적으로 나타난 것이며, 앞으로도 부상없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