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예방과 피해를 방지하고자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추진대상은 불특정 다수 인원이 이용하는 판매시설(대형마트·백화점), 의료시설(종합병원·요양원), 노유자시설(장애인시설·요양원), 교육연구시설(초·중·고·대학교), 숙박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극장·영화상영관)이다.
한동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정문 출입구 1개소만을 개방하던 시설들이 일상 회복이 된 이후에도 여전히 출입구를 1개소만 개방하여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요 추진사항은 안동역,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등 141개소 시설에 대한 ▲피난·방화시설 폐쇄·잠금, 피난로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차단 행위 등 특별점검 ▲관계자 소방계획·피난동선·대피훈련 지도를 위한 컨설팅 ▲불나면 대피먼저·비상구는 생명의 문 포스터 및 픽토그램 배부 등이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요구조자 인원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더욱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 한다”며 “시설 관계자는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시설 상시 작동과 비상구 개방을 꼭 지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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