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4차 산업 주도할 농부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성료’교육생 20명 대상 SNS관련 이론부터 실습까지 전 과정 교육 실시
영주시는 지난 13일 예비 농부유튜버들의 큰 호응 속에 ‘농부크리에이터 양성 및 콘텐츠 제작과정 교육’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는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농부 크리에이터의 이해 △농부브랜딩을 통한 SNS마케팅 전략 △콘텐츠 제작을 위한 사진 및 동영상 촬영 기법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 △내 브랜드 디자인하기 △SNS채널 만들기 및 홍보 전략 등 이론부터 실습까지 전 과정에 걸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농부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고 내 농장의 컨셉 및 참신한 콘텐츠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이런 기회가 많은 농업인들에게 부여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농업인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실시해 총 1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은 이수한 농업인들은 SNS를 이용한 활발한 활동으로 농가 소득 향상과 더불어 지역농산물의 우수성과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크리에이터 교육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자신의 농산물을 직접 알리고 소득을 증대하는 새로운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신소득원 발굴을 위한 알찬 교육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