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보건소는 고혈압 환자들을 위한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지난 13일부터 8주간 매주 수요일 달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검사, 올바른 고혈압과 합병증 예방관리, 식이요법, 운동요법, 전문가의 복약지도 등의 다양한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해 질병 관리의 필요성을 인지시키고 구체적인 관리 방법을 습득해 고혈압을 일상 속에서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사전·사후 검사, 올바른 고혈압과 합병증 예방관리, 식이요법, 운동요법, 전문가의 복약지도 등의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더불어 영덕군보건소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가정에서 혈압 수치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혈압계를 대여할 예정이다.
박인숙 건강관리과장은 “고령화로 인해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합병증인 고혈압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 방법을 습득하고 상호 교류함으로써 자기관리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