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 벼 병해충 1차 항공방제 완료19개 마을, 318ha 무인헬기 4대 투입하여 방제 실시
거창군 신원면은 지난 14일부터 수원리 원동마을 등 19개 마을, 318ha 농지에 1차 벼 병해충 예방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무인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는 공동농작업을 통해 생산비를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벼 병해충 방제 사업으로 최신 기술을 활용한 드론 또는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로 시행되며, 거창군에서는 무인항공기 대행료를 보조사업으로 지원한다.
전년 벼 항공방제 효과로 생산성에 덕을 본 농가에서 신청이 쇄도해 6개 마을 100ha가 늘어 호응도가 높다.
이번 공동방제를 통해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벼 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벼멸구 등의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함으로써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장마 이후 발생하는 벼 병해충을 금번 항공방제로 예방하여 농가의 벼 생육 환경과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8월에 있을 2차 벼 항공방제도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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