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여름철 폭염발생을 대비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2년 폭염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 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102명을 활용해 돌봄 대상자 1,500명을 대상으로 폭염 발효 시 신속하게 안전을 확인하고,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하기, 우리동네 무더위 쉼터 알기 등 폭염 대비 행동요령 수칙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평소에는 일주일에 2~3회 안전·안부확인을 하지만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돌봄인력은 전 대상자에게 유선 또는 직접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을 하고 지자체 및 광역독거노인지원센터에 보고해야 한다.
또한, 경로당 폭염쉼터 냉방비 지원 및 폭염대비 취약노인 지원대책에 따른 냉방용품 ‘쿨스카프’를 최근 구입해 어르신 1,800여명에게 지급하였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이 적힌 부채는 18일부터 배부해서 시원한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등 여름철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은 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한다” 며 “돌봄 수행인력을 적극 활용해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시 안전·안부확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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