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14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위원회 위원, 전문가, 관련부서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특례시 마을공동체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역 수행기관인 (재)희망제작소는 이날 중간보고를 통해 선행 연구된 창원특례시 마을공동체 정책 현황 보고 및 주요 세부 과제 도출 등 전반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과업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시 마을공동체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용역은 체계적인 마을공동체 정책 추진을 위한 창원특례시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모델 개발에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마을공동체 정책환경 분석, 마을공동체 현황 분석 및 의견수렴, 창원특례시형 마을공동체 개념 및 중·장기 정책방향 제시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 4월 15일 착수한 연구용역은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추진된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5개년 기본계획 수립 등 민선 8기 창원특례시에 걸맞은 마을공동체 정책 추진 및 지원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화영 자치행정국장은 “연구용역을 통해 창원특례시형 마을공동체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하고 지역 자원 활용을 극대화해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풍요로운 삶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본계획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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