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14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22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36개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안심학교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설명회는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심학교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방안과 인증평가 안내뿐만 아니라 알레르기질환 응급상황 대처법 교육 및 실습까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2022년 현재 초등학교 10개교, 유치원 6개소, 어린이집 20개소 등 총 36개의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학교 마다 보습제와 천식 응급키트를 필수 배치하고 맞춤형 교육 및 홍보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안심학교에 재학 중인 아토피 질환자에게 연 2회 보습제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환아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환경의 변화로 점점 증가 추세인 알레르기질환의 진행과정을 조기에 차단하고 적정 치료, 지속 관리, 근거 기반의 교육 및 홍보를 통하여 학습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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